안녕하세요. 오늘은 임신 초기에 찾아오는 입덧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을지 알아보려고 해요. 제가 겪었던 경험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정보들을 꼼꼼히 정리해 보았습니다.
입덧, 언제부터 언제까지일까?
보통 임신 6주 차부터 시작되어 13~14주 정도까지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. 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, 어떤 분들은 4주 차부터 시작되기도 하고 16주 이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답니다. 전체 임산부의 약 80%가 경험하는 매우 일반적인 임신 증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.
▼ 입덧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! :)
임신의 시작, 입덧에 대해서(증상, 기간, 원인, 치료방법 등)
산모가 겪는 임신 초기 증상 중에 하나로 메스꺼움과 구역질, 식욕부진, 구토 등이 나타나는데 이를 통틀어 입덧이라고 한다. 전체 임산부의 70~85%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증상 중 하나로 드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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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덧 완화에 도움 되는 음식
분류 | 추천 음식 | 효과 및 섭취 방법 |
---|---|---|
탄수화물 | - 감자 - 흰쌀밥 - 크래커 - 식빵 - 당근 |
- 소화가 잘되고 공복감 해소 - 아침 기상 직후 크래커나 식빵 섭취 추천 -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음 - 한 번에 소량씩 섭취 |
단백질 | - 삶은 달걀 - 두부 - 닭가슴살 - 생선구이 - 저지방 우유 |
- 기름기 없이 담백하게 조리 - 단백질 보충으로 체력 유지 - 너무 차갑지 않게 먹기 - 과다한 양념 피하기 |
과일/채소 | - 레몬 - 사과 - 수박 - 귤 - 배 |
- 상큼한 향과 맛으로 구역질 감소 - 수분과 비타민 보충 - 적당히 차갑게 먹기 - 과산이 있는 과일은 소량만 |
음료 | - 생강차 - 페퍼민트티 - 국화차 - 레몬에이드 - 보리차 |
-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효과적 -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시기 - 카페인이 없는 차 선택 - 탄산음료는 피하기 |
간식 | - 견과류 - 요구르트 - 말린 과일 - 젤리 - 씨리얼 |
- 소량씩 자주 섭취 - 공복 예방에 도움 - 너무 달지 않은 것 선택 - 가벼운 영양 보충용으로 적합 |
- 음식은 항상 신선한 것으로 준비하세요.
- 한 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드세요.
- 개인마다 잘 맞는 음식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음식을 찾으세요.
- 입덧이 심한 경우 의사와 상담 후 영양제 섭취를 고려하세요.
🚫 입덧 시 피해야 할 음식
구분 | 피해야 할 것 | 대체 방법 |
---|---|---|
음식 | - 기름진 음식(튀김, 볶음) - 매운 음식 - 강한 향신료가 든 음식 -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- 카페인 음료 - 자극적인 양념 |
- 찜이나 구이로 대체 - 순한 맛으로 조리 - 허브로 향 내기 - 상온이나 미지근한 음식 - 허브차나 물 - 소금, 간장 정도로 간하기 |
냄새 | - 향수 - 실내 방향제 - 화장품 냄새 - 요리 시 발생하는 강한 냄새 - 담배 연기 |
- 무향 제품 사용 - 환기로 해결 - 순한 스킨케어 제품 - 환기팬 사용, 창문 열기 - 금연 구역 이용 |
생활습관 | - 급하게 움직이기 - 꽉 조이는 옷 - 장시간 공복 - 덥거나 답답한 환경 - 피로를 유발하는 활동 |
- 천천히 여유있게 행동 - 편한 임부복 착용 - 소량씩 자주 먹기 - 환기 자주 하기 - 적절한 휴식 취하기 |
스트레스 유발 | - 과도한 업무 -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 - 혼잡한 대중교통 - 수면 부족 - 과도한 걱정 |
- 업무량 조절 - 적절한 휴식 취하기 - 덜 혼잡한 시간대 이용 - 충분한 수면 취하기 - 전문의와 상담하기 |
운동/활동 | - 격렬한 운동 - 장시간 서있기 - 무거운 물건 들기 - 불안정한 자세 - 장거리 이동 |
- 가벼운 스트레칭 - 적절한 휴식 취하기 - 도움 요청하기 - 바른 자세 유지 - 짧은 거리 위주로 이동 |
- 위 내용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며,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.
- 입덧 증상이 심각한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.
- 구토가 심하거나 탈수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.
- 본인에게 맞는 피하기/대체하기 방법을 찾아 실천하세요.
입덧이 심각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
1. 산부인과 상담
- 증상이 심각하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 방문
- 필요시 처방약 복용 가능
저는 임신 여부 확인하자마자 입덧약 바로 처방받았어요. 첫째 때는 입덧약 먹으니 입덧 증상이 하나도 없었고, 둘째 때는 입덧약 먹어도 입덧 증상이 조금 있었지만 견딜만한 정도였어요.
▼ 입덧약 먹어도 괜찮을지 고민 중인 분들은 아래 링크 꼭! 읽어보세요.
[21.02.22] 입덧, 나는 참지않지!!! 입덧약의 모든 것, 아미렉틴후기
저는 입덧이 임신을 알게 된 그날부터 있었어요. 좀 더 정확히 표현하면 그동안 있던 소화불량 증상이 입덧이었던 것이죠. 잘 모르는 남성분들은 입덧이라고 하면 드라마에서 나오듯 다이네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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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보완요법
- 비타민 B6 보충
- 지압밴드 착용
다른 무엇보다 저는 입덧약 효과를 잘 봤어요. 작년까진 입덧약이 비보험이라 금액이 좀 부담되었지만 몸이 힘들면 마음도 힘든 법! 입덧은 힘들지만,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해요.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실천하면서 이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. 증상이 너무 심하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세요.
예비맘들의 건강한 임신생활을 응원합니다! 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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